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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절·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2/18 [15:38]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 경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31개 시군과 협력해 연중 내내 도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사업과 공연, 탐방,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기념·기억, 성찰·발전, 포용·미래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기념·기억 분야 사업은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 항일운동 문화유산조사 및 항일유적 안내판 등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속경기, 경기도 3.1운동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6가지다.

 
이 중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군이 추진 중인 기념사업에 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진행해 최근 21개 시군 29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 독립운동가 이석영, 파주시 임명애, 여주시 조성환 등 지역 독립운동가를 콘텐츠로 한 뮤지컬 제작, 일제강점기 군수기지(고양시, 현재 30사단 위치), 좌전고개(용인시), 제암리(화성시), 원곡·양성면, 죽산 일대 만세운동지(안성시) 등 항일유적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 등으로 총 20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또한, 도는 지난 2018년부터 29개 시·군 62개소의 항일운동유적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6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주년 기념 특별전 ‘동무들아! 이날을 기억하느냐’(가제)를 진행한다. 특별전에서는 임시정부청사 사진, 태극기 목판각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100점의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0주년 기념사업이 단순한 기념식에 머물지 않고 1년 내내 도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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