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경기 동부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이천, 여주, 남양주, 가평 등에 위치한 11개 산업단지에 있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경기도와 지역 환경NGO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대기 자체 측정 이행 여부, 기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소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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