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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YWCA 등 3개 단체, 311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2019/03/18 [17:36]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핵폐기물 답이 없다’ 주제로 311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캠페인을 진행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핵폐기물 답이 없다’ 주제로 311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민호소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발전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핵폐기물 처리방안도 없이 원전 확대만을 주장하는 보수야당과 보수언론, 원자력계 등을 규탄했다.

 

이번 안양YMCA는 이번 켐페인이 ‘미세먼지 원인은 탈원전정책’이라고 주장한 자유한국당의 발언을 규탄하고, 시민들에게 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양YMCA는 “핵폐기물은 10만 년 이상 생명체로부터 격리시켜 관리되어야하는데, 국내에는 아직까지 고준위핵폐기물을 보관할 처분장이나 관리정책이 마련되지 못한 상태”라며, “더 이상 핵폐기물 문제를 미래세대과 지역주민들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고준위핵폐기물 관리정책을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핵폐기물 책임을 지역에 떠넘기는 임시저장시설 건설을 반대하며, 핵폐기물 답이 없다면 핵발전소를 멈추고 에너지전환 사회로 나아가자”고 요구했다.

 

단체 회원들은 함께 탈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 ‘항해’의 리듬에 맞춰 율동을 함께 하는 등 핵발전소 폐기를 염원하는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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