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설하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 ©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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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서 5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청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해 이 지사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공직자의 한 시간은 1,35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도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행정을 당부했다.
이는 이 지사가 자주 쓰는 표현으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이 지사는 현재 경기도 인구가 1,350만 명임을 감안, 공직자로서 도민들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시간에 비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개인은 자기 이익을 열심히 추구하고 경쟁하는데 그것을 조정하고 공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역할”이라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에 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가지고자 자기가 가진 것이 귀한 줄 모른다. 가족‧친구 등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한 번씩 조금 먼 거리에서 되돌아보고 귀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공직자의 공정한 역할수행이 도정을 이끌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경각심을 다잡는 시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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