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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표단, 미주 지역 교류·수출 확대 기반 마련 … 멕시코・콜롬비아 방문 소화
기사입력  2019/05/10 [17:30]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경기도대표단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자매교류지역 우호증진 및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먼저 2일 자매지역인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에서 엔리케 하코브로챠(Enrique Jacob Rocha) 멕시코주 경제개발장관과 아우로라 곤살레스 레데스마(Aurora Gonzalez Ledesma) 관광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과 기업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엔리케 경제개발장관은 판교테크노밸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멕시코 스타트업과 경기도 스타트업・중소기업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양 지역이 협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희겸 부지사는 경기도와 멕시코주간 비즈니스포럼을 창설하여 수출입과 투자유치, 관광교류를 아우르는 폭넓은 대화채널을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어진 3일 대표단은 최근 한국의 날(5.4)을 제정한 유카탄주 메리다시를 방문하여 마우리시오 빌라 유카탄 주지사와 김상일 주멕시코 한국대사를 만나 한국의 날 제정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한인후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메리다, 깜페체,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한글학교에 도서 556권을 기증했다.

 

6일에는 경기도 통상촉진단과 함께 중남미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콜롬비아를 방문해 한국-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도내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지원했다. 이 포럼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콜롬비아 방문일정에 맞춰 마련됐다.

 

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매일 새벽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등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이지만 자매지역과 교류관계 복원에 성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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