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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2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13대 조현윤 회장 이임, 14대 조성현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19/06/14 [12:01]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경기브레이크뉴스 이동한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평촌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2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안양시 동안구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치러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서 이석현, 이종걸, 추혜선 국회의원과 멀리 필리핀에서 온 자매클럽 클럽 다스마리나스의 Stephen Collao 전임 회장까지 많은 내빈 및 3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진 이번 행사는, 한줌의 밑거름이 되는 봉사와 나눔, 배려로 하나 되는 클럽 결성 12주년을 자축하며 성대하게 열렸다.

 

▲ 조성현 14대 신임회장 및 임원진 입장     © 경기브레이크뉴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내빈소개, 신입회원 입회선서, 클럽 연혁보고 및 경과보호 후 조현윤 이임회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 김봉철, 정재건, 김주한, 김철웅 라이온의 신입회원 입회선서     © 경기브레이크뉴스

 

이임사에서 조현윤 회장은 “그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소모임 활동에도 언제나 동참했습니다. 그간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따라준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렇게 모두의 화합과 노력, 그리고 도움으로 영광스럽게도 종합최우수클럽이라는 영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지난 1년을 회고 했다. 또 “차기 조성현 회장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능력과 마인드가 뛰어난 분입니다. 그 능력으로 클럽을 더욱 크게 도약하도록 만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며 취임 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임사 후에는 음광열 총재의 치사를 김상철 전총재가 대독하였다. 이어 내빈 축사, 지구현황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라이온스클럽 회원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14대 취임회장인 조성현 라이온의 소개와 함께 취임선서와 클럽기 이양식이 거행됐다.

 

▲ 클럽기 이양식     © 경기브레이크뉴스

 

조성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9~2020년 차기 집행부는 ‘아름다운 봉사, 최강의 클럽’을 목표로 합니다”라며 “‘아름답다’는 것은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고 각각의 회원들이 많은 봉사의 꽃을 피운다는 뜻입니다. 개성과 신념의 존중이 이행될 것입니다. ‘봉사’는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을 존중하자는 의미입니다. ‘최강’은 봉사의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언제나 봉사를 지향하겠습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기대어 건강하고 온전하게 클럽을 보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조성현 14대 신임회장 취임사     © 경기브레이크뉴스

 

한편 이번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조성현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여 해조건설(주)와 ㈜거홍건영, ㈜거홍건설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안양시의 유력 기업인으로, 평소 언론사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경기브레이크뉴스의 부사장 직도 겸임하고 있다.

 

이날 평촌라이온스클럽 12주년 기념식은 라이온의 노래 제창과 사자후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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