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과천·의왕)이 26일 과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조1,938억원을 투입하는 과천-위례선 복선전철은 당초 경마공원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설계했으나, 정부과천청사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용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장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내년 말쯤 확정 고시 후 2021년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또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5,164억원을 투입하는 과천-이수간 지하차도(5.4km) 공사는 6월 중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마치고 7월 15일(월) 오후 7시에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과천 3단지 구간 600미터에 대한 양방향 방음터널 설계를 마치고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았다.
양방향 방음터널은 2021년 상반기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와 함께 착공할 예정이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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