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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망언 심재철‧정종섭 의원 사과하라”
기사입력  2019/08/16 [15:55]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경기브레이크뉴스 이동한 기자] 추혜선 의원(정의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책 <반일 종족주의>을 치켜세운 심재철‧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을 ‘망언’으로 표현하며,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추혜선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책은 우리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왜곡된 정보에 의한 폄훼하고 일본의 식민 지배에 면죄부를 주는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반일 종족주의’라는 주장을 단순히 지지나 옹호만 해도 문제가 되는데, 안양시 동안을을 지역구로 둔 심재철 의원이 심지어 ‘전사’를 자청하고 나선 것은 아베 정권의 역사왜곡과 패권주의 앞에 우리 국민들을 무릎 꿇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또 “우리 국민들은 지금 역사를 바로잡고 대등한 한일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저마다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하며, “심재철 의원의 발언은 그런 국민들을 무시한 것으로, 같은 동안을 지역의 주민으로서 온 몸에 오물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불쾌감과 모욕감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추혜선 의원은 더불어 “자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인 태도는 더욱 가관”이라며, “이를 단지 ‘개인적인 의견들이 오간 것’이라며 ‘큰 틀의 자유한국당의 가치 안에서 논의가 이어져 가는 것은 탓할 일이 아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자당 의원들의 ‘5.18망언’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망언’을 그냥 넘겼던 것과 같은 태도”라고 비판했다.

 

추혜선 의원은 이어서 “자유한국당은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고 있는 국민들과 싸우겠다는 것인지, 자당 의원들의 ‘반일 종족주의’ 주장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반일 종족주의’가 자유한국당의 당론이 아니라면 심재철, 정종섭 의원을 즉각 징계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추혜선 의원     © 경기브레이크뉴스 DB

 

심재철 의원 반박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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