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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코리아 봉사회 발족 준비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 이원경 원장
기사입력  2019/08/22 [15:51]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 이원경 원장     ©경기브레이크뉴스

 

“아름다움을 수치로 표현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어느 것도 성공적이지 못했어요. 하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히 표현돼야 하고, 증명돼야 하며, 평가 받아야 합니다.”

 

평택 대학교 평생교육원 요가원 이원경 원장은 지난 ‘2018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클래식 1st Runner up’을 수상했다. 앞서 말한 그녀의 말에 따르자면,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 원장은 평가 받았으며, 해당 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아름다움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그 아름다움의 대상은 다른 것이었고, 그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주체 역시도 다른 이였다.

 

 

▲ 이원경 원장     ©경기브레이크뉴스

 

요가 통해 삶의 본질과 봉사에 대해 생각하게 돼

 

이 원장이 요가를 접하게 된 것은 15년 전이다. 웨딩샵을 운영하던 중에 건강을 위해 처음 요가를 하게 된 것이다. 요가라고 하면, 먼저 육체의 건강을 떠올리기 쉽다. 이 원장 역시 처음에는 이와 같았다. 하지만 15년간 꾸준히 공부하고 수련해 온 지금은, 요가란 철학적인 시간, 정신과 마음을 공부하는 시간이라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한다.

 

“요가를 하는 시간은 다르게 표현하자면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수련을 하다보면 누구나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죠.”

 

사업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했던 요가지만, 점차 요가를 대하는 마음가짐의 방향성이 달라졌다.

 

“지금 수련생으로 참가하는 분들도 처음엔 모두가 운동의 일환으로 요가원을 방문했지만, 수련을 할수록 철학적인 깨달음에 가까워져 가는 스스로를 알게 되고 놀라워하세요.”

 

이원경 원장에 따르면 신체 단련은 요가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

 

“가수 이효리 씨가 방송을 통해 요가를 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죠. 그리고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그녀가 요가를 통해 40대의 나이임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요가 수행자로서 본 그녀의 모습은 ‘마음의 수양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요가를 통해 명상을 하다보면, 점차 세상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고 세상을 넓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화를 낼 일이 많지 않음을 깨닫게 되고 모두를 평등하게 바라보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요가의 기본이다.

 

“요가란 마음의 작용을 없애는 것입니다. 마음을 조절해서 마음의 움직임을 억제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이렇게 요가로 새로움을 경험한 이 원장의 마음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봉사였다.

 

평택 대학교 평생교육원 요가원 수업을 진행하면서, 평택시에 있는 체육회나 복지관, 재활원 학교 등지에서 요가로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 2018 미세스코리아 클래식 입상 당시(좌측에서 세번째)     ©경기브레이크뉴스

 

유니버스 코리아 타이틀로 봉사 단체 만들 것

 

“미스코리아 녹원회처럼 유니버스 코리아의 타이틀로 봉사 단체를 만들고 싶어요. 이미 몇 분의 동료 후배들과 긍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원경 원장은 평택시에서 이미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어르신들은 물론 지체장애자나 치매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요가라는 게 특별한 움직임을 따라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르신들을 웃게 만들고, 박수를 치실 수 있게 만들며,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 모든 것이 요가가 될 수 있죠.”

 

하지만 이 원장은 봉사활동을 할수록 일정한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뤄온 활동들도 좋지만 사람이 모여 재능이 합쳐지면 더욱 넓고 깊게 봉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그 한계를 느끼면서다.

 

“이미 재능기부로 해외 의료 봉사를 하는 동료도 있고,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단순히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후배들도 만나면서 봉사회를 조직하자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자선기금 모금, 위문공연, 홍보대사 활동, 뷰티 노하우, 교육 사업 지원 등 할 수 있는 일이 점차 늘어갈 터였다. 언젠가는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이 현재 가진 최종 목표다.

 

 

▲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이원경 원장     ©경기브레이크뉴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름다움을 수치로 표현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어느 것도 성공적이지 못했어요. 하지만 봉사라는 아름다움은 여전히 표현돼야 하고, 스스로에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아직 작은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이원경 원장이지만, 그녀의 행보가 기대되는 것은 선한 마음으로 영향력을 펼쳐나가는 모습 자체의 아름다움 때문일 것이다.

 

 

Short Information

 

이원경 원장의 피부·몸매 관리법

 

 

 

“고루하고 교과서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피부 관리법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요. 욕심이 얼굴에 구김을 주고 인상을 나쁘게 만들거든요.”

 

이원경 원장이 꺼낸 첫 마디는 무척 원론적인 대답이었다.

 

물론 독자가 원하는 대답은 아니니, 다른 대답이 요구된 것은 당연하다.

 

“일단은 소식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죠. 물론 이것도 너무 당연하겠죠? 최근에는 오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있어요. 공복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심도 비워야 하겠지만, 위도 비워야 하죠(웃음).”

 

마지막으로 이원경 원장이 추천하는 것은 채식이다. 채식을 하면 몸이 유연해지고 피부도 맑아진다는 것.

 

“환경을 위해서라도 육식을 줄이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육식을 전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서 식사량을 줄이는 것처럼, 육식 양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노력만으로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양념도 줄이는 것이 좋아요. 양념은 식욕의 궁극적인 형태니까요. 몸에도 좋지 않고요. 이것들만 실행해도, 틀림없이 빠른 시일 안에 가벼운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원경 원장 Profile

°평택대학교 제니 요가원 원장

°대한인디아요가협회 협회장

°대한인디아협회 요가 지도자 양성

°평택시청 공무원 요가 지도

°Carpe'diam(요가행사) 기획 및 운영

°기남방송 요가방송 진행

°시니어 유니버스 선발대회 무대연출

°2018 미세스코리아 클래식 선 입상

°미스/미즈 미인대회 후보자 교육 및 육성

°미스 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

°미세스 관광모델 선발대회 특별상 입상

 

*보유 자격증

전통요가 1급 / 임산부 요가 / 실버 요가 / 어린이 요가 / 비트 요가 / 플라잉 요가 / 로우테라피 플라잉 요가 / 라인댄스 2급(연세대 평생교육원) / 스포츠 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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