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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 사각 그늘은 확장 중
네모 모양으로 가로수 950주 가지 정비
기사입력  2019/08/27 [13:59]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 가로수 테마     ©경기브레이크뉴스


[경기브레이크뉴스 류연선 기자] 군포시의 주요 대로변에서 이색 사각 그늘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지역 내 산본사거리~금당터널, 소방서사거리~도장터널의 약 4.4㎞ 구간에 심어진 가로수의 테마 전정을 시행했다.

 
어디서나 잘 자라는 버즘나무가 주를 이룬 대로변 가로수의 가지를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가로수처럼 사각형으로 자르고 다듬어 이색 볼거리를 만듦으로써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 표지판을 더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9월 산본IC~문화예술회관사거리 구간 1㎞의 도로변 버즘나무 테마 전정도 시행할 계획으로, 이 작업이 완료되면 총 950주의 가로수가 사각 그늘을 보행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도심에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 시작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테마 전정 구간을 더 확대해 가로수의 도로 시설과 간판 가림 등의 민원을 더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역 명소인 철쭉공원 일대 가로수 테마 전정을 시작으로, 매년 관련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지역 내 버즘나무 가로수 조성 구간의 약 60%(전체 1600주)에 해당하며, 2020년에는 전철 4호선 산본역 일대 가로수(150주)까지 테마 전정을 계획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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