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23회과천축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
9월 26일~29일 나흘간 개최
기사입력  2019/09/23 [16:40]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과천축제가 올해 23회째를 맞아 오는 9월 26일~29일 나흘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등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스위스,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서 참여해 총 38개 거리공연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위로 받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중심의 축제로 나아가 과천축제의 새로운 부흥을 선언하고자 올 해의 주제를 ‘우리, 다시!’로 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온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와 예술불꽃 화랑의 개·폐막 공연 ▲국내 공식참가작품 17개, ▲국내 자유참가작품 8개, ▲해외 공식참가작품 6개, ▲해외 자유참가작품 6개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시민예술 참여 프로그램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 ▲킹스턴 루디스카, 유희스카 등과 함께하는 ‘인디31X과천페스티벌’, ▲과천의 대표 예술단체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서울발레시어터, 극단 모시는 사람들, 문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예술人과천’, ▲과천의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전승프로그램 ▲과천축제 국제포럼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과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도심공간 및 다양한 일상공간을 거리예술의 무대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과천의 일상공간으로 찾아가는 축제를 만들어 온온사, 주암체육공원, 교동길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시민 축제기획학교를 통해 구성된 시민기획단 기획프로그램으로 <베드레이스>, <온온잠> 외에도 과천시민예술 동아리들로 꾸려진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는 <과천축제 국제포럼>이 ‘아시아 공동체/참여 예술의 현황과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 과천 새술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종천 이사장(과천시장)은 “그동안 과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시민이 주도하는 과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공식 일정은 과천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모집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창업 컨설팅 참여자 모집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