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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재탈환 도전
선수단, 49개 직종 156명 출전... 전국 최초 통상 21번째 우승 도전
기사입력  2019/10/07 [16:51]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도 선수단이 지난 1일 출전 신고식을 통해 종합우승 재탈환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신고식은 이화순 행정2부지사, 김병주 도 기능경기위원회 상근부위원장, 선수대표, 학교장, 교육청,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신고, 선수단 깃발 수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부산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자동차정비, 산업용로봇, 건축설계 등 50개 직종 18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올해 4월 평택에서 개최된 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로 자동차정비 등 49개 종목에 156명이 출전해 종합우승 달성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종합우승 경쟁구도가 더욱 복잡하고 치열해진 점을 감안하여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자체 평가전 등 폭염 속에서 방학도 잊은 채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등은 그간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현지훈련 상황을 점검하는 등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땀 흘려온 선수들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국대회의 금·은·동메달 등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원의 상금,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취업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금·은메달 입상자는 2020년 전국대회의 금·은메달 입상자와 국가대표 선발전 경쟁에 참여해 2021년 중국(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선수단에게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일본의 수출규제로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제 우리만의 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키워야 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에서 빛날 자신만의 기술을 갈고 닦길 바란다. 경기도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선수단은 그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총 20회의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10년간 종합우승 6회, 준우승 3회, 3위 1회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기능최강 경기도의 위상을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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