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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평촌복합문화형 공원조성 마스터플랜 발표
평촌공원­시청­미관광장­중앙공원 이어 총면적 28만㎡ 하나의 공원으로
기사입력  2019/10/21 [15:22]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안양시 청사를 축으로 중앙공원과 평촌공원을 단절됨 없이 연결하고, 공간을 재배치하여 대규모 녹색 지대를 형성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평촌복합문화형 공원조성(이하 복합문화공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복합문화공원 조성은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하다.

 

복합문화공원 조성의 핵심은 시청사를 전후로 시민대로와 평촌대로로 단절, 이용효율이 떨어지는 평촌공원, 미관광장, 중앙공원 등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드넓은 공간에서 여유로움과 쾌적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시청사부지 6만㎡를 비롯해 청사 후방 평촌공원 3만9천㎡, 전방의 미관광장 1만8천㎡와 중앙공원 12만㎡ 그리고 평촌대로와 시민대로 포함하여, 안양시가 복합문화형 공원으로 조성하게 될 총 면적은 28만㎡다.

 

총 연장면적 28만㎡는 각각 끊겨있는 상태와 비교해서 4만3천㎡가 더 늘어나는 것이다.

 

 

청사 뒤편 평촌대로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약 2백m를 폐지해 평촌공원과 연결시키고, 바닥분수를 포함한 수경시설로 만든다. 동절기(11월∼3월)에도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힐링 할 수 있는 온실을 새로 설치한다.

 

가장 큰 단절구간인 시민대로의 횡단보도는 10cm정도 높여 차량들이 시속 30km이하로 통과하게 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로 개선된다. 지금보다 넓게 20m에 걸친 대형 횡단보도는 사람우선의 맞춤형 보행환경이 조성된다. 장기적으로는 청사광장과 미관광장 사이 시민대로구간을 지하화해 양쪽을 상시 오갈 수 있는 형태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미관광장은 문화광장으로 명칭이 바뀐다. 현재의 인라인스케이트장, 하키장, 농구장, 운동기구 대여점 등이 중앙공원 가장자리로 재배치되고 그 자리에는 잔디를 심어 비움의 광장으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이 될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분수대도 신설된다. 또한 잔디주변에는 청소년음악동아리를 위한 소규모 공연장이 들어서고, 파크카페가 선보인다. 시민축제를 비롯해 그간 중앙공원에서 개최돼왔던 크고 작은 축제가 앞으로 문화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수변공간의 확대해 중앙 계류시설이 확장되고 맨땅인 다목적운동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린다. 현재의 어린이놀이터는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변신하고 한옥정자쉼터가 들어선다.

 

또 중앙공원으로부터 미관광장, 시청사, 평촌공원으로 이어지는 약2.8km의 테마산책로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황톳길, 지압길, 맨발길 등이 설치된다.

 

여기에 시청사 부지 역시 공원을 잇는 또 하나의 공원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드넓은 시청사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다. 우선 청사 1층 로비를 24시간 개방하고, 북 카페와 유아놀이방이 마련된다. 청사 앞 잔디광장을 재정비해 1400㎡규모의 이음광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음광장은 시 승격 50주년과 미래의 50년·100년을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는다.

 

또한 일부 동호회원들만 이용하는 청사 동쪽의 테니스장이 폐쇄되는 대신 시청어린이집을 연계한 놀이시설과 녹지공간이 만들어진다. 시의회 앞 잔디광장 주변의 언덕도 제거돼 개방성 확보와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시는 내년상반기 중 교통영향평가를 겸한 지구단위계획변경, 도시관리계획결정, 예산확보와 각 구조물안전진단 등을 거쳐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드는 총 사업비는 34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단절된 구간을 연결시켜 하나의 거대한 도심 속 힐링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상승시켜 놓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시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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