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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양시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희망과 행복 에너지 만드는 자원봉사자에 보내는 감사
기사입력  2019/12/05 [17:43]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경기브레이크뉴스 이동한 기자]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19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원봉사분야 최대의 축제다.

 

이번 행사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하여,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 지역구 의원 및 시·도의원, 각 정당 지역위원장, 사회단체장들 및 봉사자·봉사단체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성대하게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축했다.

 

시상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 경기브레이크뉴스

 

식전 행사로 2019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물 상영과 자원봉사자들의 공연 후, 1부에서는 자원봉사왕의 대회선언과 표창·인증패 수여, 대회사, 축사가 있었으며, 2부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이어져 시종일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1부에서는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높인 13개 단체와 100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인증패가 수여됐는데, 홍영란 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안양시장 표창이 이어졌다. 인증패 수여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3명이 자원봉사왕을, 5천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23명이 금장을, 3천 시간 이상 46명이 은장 인증패를 각각 받았다.

 

안양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안양호스피스선교회 김승주 회장   © 경기브레이크뉴스

 

한편 안양시의회의장 표창에는 안양호스피스선교회를 비롯하여, 고려개발(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선정돼 갈채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수많은 현장에서 이웃들을 위해 활동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사회 곳곳에서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서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가 전 시민의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양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사를 하는 최대호 시장   ©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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