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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1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동 건다
12월 중 시청 주변 4km구간 자율주행코스 확정 예정
기사입력  2019/12/09 [13:38]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운전자 조작 없이 센서 감지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동차,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제 안양에서도 쉽게 목격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2021년 시청사 주변 약 4km구간에 걸쳐 자율주행 시범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사업을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례는 안양시가 최초다.

 

시는 연구용역을 맡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의, 12월중 자율주행 코스를 확정하고, 내년 중 시범구간에 대한 자율주행 지원 관제, 도로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스템 설치와 차량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2021년 하반기 중 자율주행 자동차의 첫 시동을 건다는 전략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자율주행에 있어 데이터 수집뿐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며, 시의 여건을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문했다. 또한 안양시가 갖추고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구 U-통합센터) 등의 인프라와 관내에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많아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호 시장 역시 “안양은 콤팩트한 도시로서 자율주행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전반에서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며, “이와 같은 장점을 살려 스마트 도시 안양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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