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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시정연설 통해 2020년 청사진 제시
6개 부문 시정운영 방향 추진
기사입력  2019/12/09 [13:57]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일 의왕시의회 본회장의에서 열린 제261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제시한 2020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첨단자족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 ▲시민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혁신교육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등 총 6개 부문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발행한 종이형 지역화폐와 더불어 카드형 추가 발행, 소상공인 경영 및 환경개선 컨설팅, 부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완공, 사회적기업 통합브랜드인 ‘다가치 의왕’ 마케팅 지원, 제2테크노파크의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수립,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유망기업 유치, 청년주택 완공 및 청년공간 추가 개소와 함께 창업 지원 등 안정되고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설치,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 치매안심센터 확장 및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오전·포일 커뮤니티센터 건립, 육아나눔터 3개소 설치, 찾아가는 장난감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와 계층별 복지수요의 증가에 맞춰 골고루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연계한 창의융합형 학습과정 지원, 차세대 글로벌 캠프,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 확대, 친환경 급식 지원, 방과후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설치 등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이들의 주요통학로에 ‘옐로카펫’ 설치, 갈미공영주차장 조성, 월암동에서 서울역과 광명역까지의 광역버스 노선 2개소 설치,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설치 등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복지 인프라를 위한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시숲 조성, 공공기관 및 학교에 그린커튼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하천정비와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 미세먼지 감축 및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관광공연팀’을 신설하고, 의왕시티투어버스 운영, 숲도서관과 가족친화도서관 운영, 북 카페 확대 등을 통해 정주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로써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회관과 야구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에도 행정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128억원이 증가한 총 477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의왕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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