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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변화 한층 더 깊게 이끌어나갈 것
권미혁 의원, 이재정 의원, 추혜선 의원 신년사
기사입력  2020/01/06 [15:35] 최종편집    경기브레이크뉴스

 

제도적 변화 한층 더 깊게 이끌어나갈 것

 

▲ 권미혁 국회의원     ©경기브레이크뉴스

존경하는 안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안양 동안구에 살고 있는 국회의원 권미혁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SF영화에서 먼 미래로 묘사하던 2020년은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이 가져오는 발달에 따라 사회 제도가 발맞춰 뒷받침해야 하고, 교육, 일자리,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정책적 혁신을 해나가야 할 때입니다.

 

미디어 및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운동을 35년 동안 해온 저는 국민의 참여를 통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설계해왔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4년의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그러한 결실을 맺어왔고, 2020년대에는 제도적 변화를 한층 더 깊게 이끌어나가려 합니다.

 

특히 중앙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지역이 이끄는 변화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여기에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시민의 소식통이자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개가 되어준 주간현대신문의 역할이 지대했고,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주간현대신문사 이여춘 대표님을 비롯해 임직원 분들의 헌신 덕분에 경기도 시민 모두에게 주간현대신문은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에도 국민 모두에게 힘을 주는 취재와 보도로 언론의 따뜻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루고자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양시민과 함께 ‘준비된 변화’ 위해 노력

 

▲ 이재정 국회의원     ©경기브레이크뉴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주간현대신문 독자 여러분과 구성원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신년마다 돌아보는 지난해의 소회는 ‘힘들었던 한 해’로 귀결되어 온 듯합니다. 정치와 국회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힘이 되어 드려야 하지만, 언제나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주간현대신문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정론직필의 원칙으로 지역사회 국민 여러분의 뜻을 대변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대한민국의 더 좋은 내일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시민 여러분 곁에 함께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제가 발의한 1호 법안인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안양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가장 맞닿은, 현장의 민원과 정책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해 왔습니다. 그 결과 동안구을 지역에, ‘1년 반’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26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안양시민과 함께 ‘준비된 변화’를 이루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양시민의 숙원사업인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학생안전·주민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안양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시민 곁의 적재적소에 활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안양시민으로서, 안양에서 나고 자라는 아이의 엄마로서, 더 좋은 안양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무작정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공수표를 남발하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지 꼼꼼하게 챙겨가겠습니다. 올 한해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가정에 화목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99%의 ‘을’들을 위한 노력

 

▲ 추혜선 국회의원     ©경기브레이크뉴스

존경하는 안양시민과 주간현대 애독자 여러분, 정의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 추혜선 국회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 모든 가정이 평안하시고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9년을 돌아보면 고개부터 숙여집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지면을 통해나마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들도 있었습니다.

 

정의당의 노력으로 선거제 개혁을 이뤄내 기득권 양당구조 타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피선거권 제한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 조정해 청소년들을 정치의 주체로 모셨습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故 노회찬 대표님과 함께 노력해왔던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의 민생본부장과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을 맡아 다섯 번의 갑질피해증언대회 개최, 안양갑질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들과 함께 싸웠고 공정거래법, 대리점법 등 다양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며 일부는 큰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정치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의정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뿌리가 된 안양시민들과의 소통 덕분이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융자 지원 예산 500억, 국가유공자 어르신 예산 439억, 보육 예산 486억, 우편집배원 처우개선을 위한 172억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또한 노후된 학교시설 문제를 지적하고 실제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들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 희망한국 국민대상 정치부문 의정대상, 전국지역신문협회 2019 의정대상,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안양시 상인연합회 감사패 등 많은 상도 받았고 특히 안양 및 수도권 시민 3천여 명이 집단 입당을 하는 진보정당 사상 초유의 일도 있었습니다.

 

올해 가장 큰 현안은 역시 경제불황 극복일 것입니다. 저 역시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한 번도 진보정치가 뿌리내리지 않았던 안양을 그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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