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0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안양시의 시정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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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6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0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도 안양시의 시정방향을 브리핑했다. 최대호 시장은 “저의 시정철학은 처음도 끝도 ‘시민행복’”이라고 운을 때며,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는 말로 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최대호 시장이 밝힌 2020년 안양 시정의 6대 과제는 ▶시민이 주인인 열린 안양시정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안양 ▶삶이 더욱 편리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 ▶균형적 발전 그리고 더 편리한 교통체계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실현 ▶건강한 힐링·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이다.
우선 시민이 주인인 열린 안양시정을 만들기 위해서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셜미디어 운영을 활성화 하고, 시민공감대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를 위해서 청년 창업펀드 3백억원을 올해 7월까지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기업 100개 업체 육성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천여 세대 청년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제반절차도 추진한다.
삶이 더욱 편리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위해서는 박달스마트벨리 조성에 힘을 쏟고, 안양형 자율주행 시범사업, IoT공공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또한 균형적 발전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구)농립축산검역본부 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시, 연현마을 제일산업 부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등에 의지를 쏟을 계획에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복합문화관·청소년문화센터·어르신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용역 등 사전절차도 진행 중에 있다.
브리핑을 마치면서 최대호 시장은 “민선7기 안양시장에 취임한지도 어느덧 1넌 6개월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했던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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