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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천지 본부 강제 역학조사 진행
현장대응 강화…역학조사관 59명 추가 임명
기사입력  2020/03/09 [16:22]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경기도는 지난 25일 과천 신천지 시설에 진입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 도내 신도 3만3582명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명 등 총 40여 명이 동원됐다.

 

이어 경기도는 명단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추가 명단에서 중복인원과 타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총 3만3809명에 대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을 제외한 3만814명에 대해 조사완료했다.

 

이는 조사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하며, 이중 과천 예배 참석자는 356명으로 유증상자의 46.7%로 나타났다. 27일까지 검사를 받은 84명 가운데 5명은 이미 확진 된 사람들이었다. 특히 질본을 통해 대구 방문자로 알려진 신도는 20명이었지만, 경기도의 강제조사 결과 확보한 대구 방문자는 22명으로서 질본에서 받은 20명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고, 이중 20%에 가까운 해당하는 6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검사결과 유증상자의 80%가량이 확진판정을 받은 점에 비춰볼 때 경기도 거주 신천지 신도 중에서만 60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즉각 판단하고 즉각 대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경기도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내 음압격리병실은 총 100병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24병상, 경기도의료원 76병상이 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124개, 성남시의료원 13개까지 음압격리병상을 확대해 총 161개의 음압격리병상 확보하도록 준비중이다. 음압격리치료실 확충을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형 음압장비 243대와 스크린도어 32개를 구입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일 경기도는 시군 공중보건의사 59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추가 임명했다. 임명된 역학조사관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31개 시군에서 역학조사 임무를 수행한다. 이 중 17개 시군에는 해당 시군의 공중보건의사 34명을 역학조사관으로 배정했으며 기존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14개 시군에도 25명을 배정했다.

 

이들은 평시에는 시군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며, 확진자 발생 시·도 요청에 따라 해당 시군의 심층역학조사 및 현장대응을 지원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그간 경기도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간 전문가 10명과 공중보건의사 12명을 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해 대응 인력을 확충했다. 이처럼 역학조사관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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