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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름다운 잔혹사'의 모습 공개
배우의 아름답지만 피나는 노력의 산물 공개
기사입력  2008/12/27 [19:08] 최종편집    경기 브레이크뉴스
▲ 배우 이병헌.    

지난 여름 '박창이 신드롬'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기존의 한국영화에서 보여준 '나쁜놈'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병헌의 '놈'은 기존의 미소가 아름다운 '멋진놈' 이병헌과는 180도 다른 극한의 악惡을 표출하며 대한민국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탄성을 절로 자아냈던 완벽한 상체를 이병헌이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몸을 공개하며 그의 일련의 새로운 시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엘르' 1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2008 한국 최고의 영화 '놈놈놈'과 이병헌의 첫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인 'i come with the rain',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이 될 'g.i.joe'까지 작품 속의 이병헌의 모습은 모두 악역.
 
작품 속의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악역을 표현하기 위해 잘게 찢은 근육을 만드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 밝힌 바 있는 이병헌은 작년 트레이너의 권유로 절친한 사진작가 조선희와 기록 차원의 사진을 촬영했고 그 중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병헌이 직접 고른 본인의 모습들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내년에 개봉할 작품들 속 본인의 연기에 대해서도 코멘트했다.
 
▲ 배우 이병헌.    

'i come with the rain'(이하 'i come')에 대해서는  "장르적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이 많고 감독 자체가 관념적이고 난해한 내용의 작품을 많이 찍는 분이었지만 5년간의 공백기를 통해 종전과는 조금 다른 작품내용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 중에서는 나름 상업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이 가미된 프로젝트이지만 관객들에게 어느 정도나 친절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영국 더 타임스에서 선정한 '2009년 기대작 50'편에 선정된 바 있는 'g.i.joe'에 대해서는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 많았고 우리나라에 없는 판타지와 sf과 결합한 영화다 보니굉장한 실험을 하는 느낌이다. 물론 의도한 일이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했던 시기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진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들게 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파파야 향기', '씨클로'의 감독 트란 안 훙과 '이병헌-조쉬하트넷-기무라 타쿠야' 각국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i come'은 내년 중하반기 전세계 동시개봉 예정이고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 블록버스터 'g.i.joe'가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한 해 이병헌은 한류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준비를 끝마쳤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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