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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및 안양·군포·의왕·과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대응 상황
재난기본소득 지급, 경기도 10만원+지자체 5~10만원
기사입력  2020/04/01 [14:53]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경기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안양·군포·의왕·과천)는 코로나19 사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총 4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6명이 사망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에서는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2명의 사망자는 모두 고령의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로, 해당 시설에서는 현재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문제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일부 고소득자와 미성년자를 제외하거나 미성년자는 차등을 두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인데다 선별비용이 과다하고, 미성년자도 세금 내는 도민이며 소비지출 수요는 성인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제외나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0년 3월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1326만5377명이다. 지급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했다.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년인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을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단기간에 전액 소비되게 함으로써 가계지원 효과에 더해 기업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라는 이중효과를 얻도록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 원에 상당하는 규모의 재정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과 자치구의 재정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형 기본소득사업에 동참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인당 최대 1만원에 상당하는 재원을 도지사 특별조정교부사업으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0일 기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추가로 시·군재난기본소득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도내 17개 시·군에 이른다. 이 가운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11개 시·군은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모든 시·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안양형 재난기본소득 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다.

 

군포시 역시 시민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군포형 재난기본소득’ 실시를 전격적으로 확정했다. 또 마스크도 1인당 5매씩,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군포시 전 시민 27만5857명(2월 말 기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대희 시장은 “전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시민 1인당 5만원씩 지급해 대상자 선별에 드는 불필요한 시간과 행정 낭비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도 의왕시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과천시는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기연구원이 한국은행 산업연관표(2017년 연장표)를 적용해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했을 때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는 1조 123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6223억원, 취업유발효과는 5629명으로 조사됐다.

 

안양시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 3월 28일 ‘16번째 확진자’ 발생 - 16번 확진자는 안타깝게도 2개월 된 남아이며, 의왕시 내손동에 거주하는데, 한림대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아서 규정에 따라 안양시 확진자로 관리하게 됐다. 16번째 확진자는 엄마, 엄마친구(서울시 거주)와 함께 지난 3월 26일 미국에서 입국하여 무증상자로 자가격리 중에 아기의 발열증상으로 할머니와 함께 3월 27일(14:36)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이후 3월 28일(01:00) 확진판정을 받았다.

 

▶ 3월 22일 ‘15번 확진자’ 발생 - 안양시 15번 확진자는 구로콜센터 근무자로, 자가격리 종료를 앞두고 최종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기에 동선상 접촉자는 없다.

 

▶ 12번 환자 퇴원 - 3월 29일 자로 안양시 12번 환자가 성남의료원에서 퇴원했다. 건강에 이상 없으며 특이사항도 없다. 현재 안양시 확진자 중 남은 환자는 4명이다.

 

한편 안양시에는 31일 현재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2명이 완치판결을 받았다.

 

안양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유럽·미국발 입국자 공항부터 콜밴 이송

 

 

안양시가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안양거주민에 대해 콜밴이송과 함께 감염병 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이 급격이 확산되고 있어, 입국하는 순간부터 가족 및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콜밴업체와 공항이송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따라서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무증상자을 비롯한 안양 거주자는 우선적으로 시가 계약한 콜밴에 탑승해 시 보건소로 이송, 검체 채취 후 2주 동안 자기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시는 이미 중국유학생(5명)을 대상으로 콜밴이송 및 시설격리를 실시 중이다.

 

웨이팡시 보건용마스크 3만장 보내와

 

 

안양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가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보내왔다. 웨이팡시는 안양시와 지난 1995년 5월 7일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화예술과 경제 및 공무원교환 행정연수, 상호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25년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웨이팡시는 마스크와 함께 전경영 시장명의의 서한문도 보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중국 우한에서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하던 지난달 10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먼저 자매시인 웨이팡시에 위로 서한문을 보낸데 따른 두 번째 답신이기도 하다.

 

건물임대료 인하, 석수시장 42개 점포 20% 인하

 

귀인동 상인회에 이어 석수시장 점포주들도 건물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석수시장 내 42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20%까지 낮추기로 했다. 건물임대인인 정해룡 석수유통 대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손님이 급격히 줄어든 자신소유 건물 마트를 포함해 42개 점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분 임대료를 20% 감면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운동인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사회적 거리두기’일환으로 시·구청과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온종일 창구업무를 맡는 공무원과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감염병 방지차원에서, 서로를 확인하면서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투명 가림막을 전 민원실에 설치했다.

 

군포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 3월 31일 ‘26번째 확진자’ 발생 - 군포의 26번째 확진자(33세, 남)는 지난 29일 유럽(아일랜드)에서 입국해 금정동 센트로 호텔에서 숙박 중 확진이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30일에 검진을 받았으며,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3월 27일 ‘25번째 확진자’ 발생 - 군포시 당동 소재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85세 여성이 3월 1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월 27일 같은 시설에서 격리 상태 중이던 입소자 1명(93세, 남, 안양)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시설에서만 총 21명이 확진판결이 나왔다. 효사랑요양원은 직원 21명에 33명이 입소해있었다.

 

31일 현재 군포시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는 2명이다. 사망자 2명은 85세, 95세 효사랑요양원의 여성 확진자다.

 

군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가격리자 등 상담 지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나래)가 관내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상대로도 상담하고 있다. 건강복지센터측은 ”자가격리자들은 집안에만 머무르는 만큼, 심리적 불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 신체적 건강 이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며, ”상담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상담은 031-461-1771로 전화하면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해 212억원 투입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극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212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확정했다. 대책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위해 63억원을 배정했으며, 이는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정 2600여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 24억원과 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구 6700여가구에 대한 생활 지원 39억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7세미만 아동 14,400여명을 위한 양육비 지원에 57억원이 배정됐으며, 시 산하기관 프로그램 강사와 요양보호사 생계지원을 위해 7억원이 투입된다.

 

관내 교회 주말예배 자제 호소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기독교 목사들에게 주말 예배를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 대희 시장은 관내 11개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배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과 휴일 예배를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예배를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군포시는 관내 교회 171곳 중 106곳이 현장예배를 계획하고 있다며, 휴일에 현장예배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 주의사항 준수여부를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의왕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3월 29일 ‘5번째 확진자’ 발생 - 5번째 확진자(남/20세/내손2동)는 지난 23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5번 확진자는 천안 상록리조트에 입소해서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 28일 인후통, 두통 증상이 발현되어 당일 의왕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체 채취했다. 이후 29일 수탁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소독 완료됐다.

 

▶ 3월 24일 ‘4번째 확진자’ 발생 - 4번 확진자(남/37/내손동)는 스페인에서 3월 20일 귀국한 자로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완료됐다. 입국 후 혼자 거주 한 상태로 가정 내 접촉자는 없었다.

 

현재 의왕시 확진자는 5명이며, 이중 1명은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현재 자가격리는 81명이다.

 

의왕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만7세미만 아동 1인/40만원 지급

 

의왕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35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는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미만 아동으로 40만원의 특별 돌봄 쿠폰을 전자바우처〈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부여형식으로 지원하며, 의왕사랑상품권 사용업종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 의왕시 골목상권 자체 방역활동 추진

 

 

코로나19로 전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와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술)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내손동 주변지역 공공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는 부곡지역 부곡도깨비시장과 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였다. 한편, 두 단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월 4회 이상 자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자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 3월 27일 ‘6번째 확진자’ 발생 - 과천시는 지난 25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원문동 거주 20대 여성이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27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접촉자는 총 4명으로 가족 3명과 택시기사 1명으로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택시기사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과천시 확진자는 지난 3월 19일에 발생한 5번 확진자(40대, 여, 수원시 거주) 이후 8일 만에 발생했다.

 

과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승강기용 항균필름과 소독용품 배부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승강기에 부착할 항균필름과 가정용 소독제(락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상업용 빌딩, 학교, 문화체육시설 등 관내에서 운행되는 승강기 전체 870대에 항균필름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구리(CU+) 성분이 들어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방역마스크 무료 배부

 

과천시는 마스크 5만8300장 가량을 확보하여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5만8253명 전원에게 마스크 1매씩 각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했다. 과천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 5200여만원을 투입하여, 방역마스크 생산업체와 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자체 확보했다.

  

또한 임산부, 암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 등에 방역용마스크 2200장도 무료 배부했다. 배부 대상 시민은 임산부, 출산모, 암환자, 희귀질환자 등 감염증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 356명과 외국인 등록자 159명 등이다. 마스크 배부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230여명에게도 방역마스크를 지급한다. 고위험군 시민 356명에게는 1인당 5매씩 배부되며, 외국인과 자원봉사자 등에는 1매씩 배부된다.

 

관내 어린이집 전체 44개소에도 어린이용 마스크 1만8천여장과 성인용 방역마스크 3300여장 등 총2만3300여 장도 배부했다. 시에서는 건강취약계층인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에 마스크가 우선 배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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