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체납자 실태조사반 근무를 개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따라 체납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휴대용단말기(PDA)를 활용하여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여부를 조사하고, 체납차량으로 확인될 경우 납부 안내문을 부착하여 체납사실을 안내하게 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경기도 및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올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추진하고자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채용하였다.
또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일부 실태조사원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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