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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실외체육시설·전시시설·애견공원·경로당 등 운영 재개
기사입력  2020/07/29 [10:28]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안양시의 실내외 시설들이 차례로 운영 재개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잠정 휴관했던 시설들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각 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등 준비를 모두 마쳤다.

 

▲ 삼막애견공원     ©경기브레이크뉴스

 

▲ 삼막애견공원     ©경기브레이크뉴스

 

삼막애견공원(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삼막IC 교통광장)이 지난 22일 주간시간대(10:00∼19:00)에 한해 개장했다.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교통광장 내 조성된 삼막애견공원은 시가 지난 2018년 7월 8일 개장했다. 반려견놀이터(6489㎡)를 비롯해 주민쉼터(3214㎡)와 주차장(2240㎡/65대 규모) 등 1만1942㎡대지에 조성, 중·소형 견과 대형 견 공간으로 분리돼 있다.

 

▲ 석수체육공원     ©경기브레이크뉴스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도 지난 22일부터 안양종합운동장(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및 체육공원(비산, 새물, 서조, 석수, 자유) 등 실외체육시설을 정상 운영하기 시작했다.

 

▲ 안양파빌리온 외관     ©경기브레이크뉴스

 

▲ 안양박물관 전경     ©경기브레이크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역시 재단 전시시설인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을 지난 28일부터 개장했다. 다만 입장 입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40분 간격으로 박물관은 회당 20명, 안양파빌리온은 회당 15명 이내, 1일 최대 105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만 가능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다음달 3일부터는 경로당 운영도 재개된다. 안양시가 운영하는 238곳 경로당이 대상이다. 여름철 폭염대책 차원에서 문을 열기로 한 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이다. 식사는 허용되지 않으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같은 날 노인종합복지관도 다시 문을 연다.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에 대해 실내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만안, 비산, 부흥, 율목 등 4개 종합사회복지관 역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재개장을 예고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재개 2주 후 운영프로그램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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