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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칠장사 원통전 등 6건 경기도문화재 지정
경기도 8월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서 결정
칠장사 원통전, 18세기 관음신앙 지정 가치 인정
기사입력  2021/09/08 [10:41] 최종편집    채흥기 기자

▲ 안성 칠장사 원통전 등 6건이 경기도문화재로 지난달 26일 지정됐다. 5일 경기도는 8월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선시대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안성 칠장사 원통전 내부 모습.     ©

 

조선시대 관음신앙을 보여주고 있는 안성 칠장사 원통전과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 용인 부모은중경, 양평 상원사 동종, 묘법연화경, 용인 묘법연화경 권 5~7 등 6건이 경기도문재화재로 지난달 26일 지정됐다.

 

5일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안성 칠장사 원통전(관음전)’ 등 6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성 칠장사 원통전은 18세기 전반의 모습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찰의 불전(사찰에서 본존이나 보살 등을 봉안하는 건물)으로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준다. 경기도에 많이 남아있지 않는 불전 형식으로 내부 공간을 흔하지 않게 반 즉, 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편평하게 한 것으로 구성하고 반자의 칸마다 다른 단청문양을 넣었다는 점 등에서 지정가치를 인정받았다.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은 1612년 광해군이 책훈한 ‘익사공신(임해군 역모사건에 공을 세운)’인 윤승길의 초상과 초상을 보관하는 함, 함 받침대로 모두 온전하게 보존됐다. 인조반정으로 대부분 익사공신이 삭훈되는 상황에서도 드물게 남아있는 초상이다. 오사모(관복 모자)의 묘사, 의복과 기하학문양의 채전, 옅은 갈색선으로 그린 얼굴의 윤곽과 주름, 어둡거나 밝은 부분 등에 음영을 가해 얼굴의 높낮이를 강조하는 이중명암법 등 17세기 전반 공신 초상화의 전형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용인 부모은중경(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도록 가르친 불교 경전)은 왕실에서 간행된 판본(명빈김씨본)을 모본으로 1591년(선조 24)에 간행된 목판본이다. 현재 용인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다른 판종에 비해 본문보다 그림이 크고 구체적이며, 배경과 장식문양이 많이 첨가됐고 회화적인 도상으로 인기가 있었던 판본이다.

 

특히 용인시 박물관 소장본은 임진왜란 이전의 목판본이라는 점과 용인 광교산 화엄굴에서 간행된 불서로 현존하는 ‘부모은중경’ 중에서 찾기 힘든 희귀한 판본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양평 상원사 동종은 한국과 일본의 혼합양식을 보여주는 범종(절에서 시각을 알리기 위해 치는 종)으로 한국종의 미감이 도드라지며 전반적인 문양의 구성과 표현 기법에서 고려 전반기(11~12세기)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범종 제작 방식의 측면에서 한국 장인의 일본 교류 및 영향을 추정할 수 있으며 종신에 표현된 주악비천상은 고려 후기 여래좌상으로 정착되기 전의 고려 전반기 특징을 보여준다.

 

묘법연화경(권1~7)은 16~17세기 불교경전인 묘법연화경을 인쇄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 목판의 결판이 포함된 완질본이다. 종이의 질과 인쇄상태가 고르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전체가 있는 완질본이라는 희소성과 2종의 변상도(불교 경전 내용을 시각적으로 형성화한 그림)가 남아있어 역사, 학술, 불교미술의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용인 묘법연화경 권5~7은 3권 1책으로 비록 완질본은 아니나 현재 전해지는 판본이 많지 않은 용인시 소재 서봉사에서 간인됐다는 점에서 문화재 지정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구글에서 번역했습니다>

This news was translated by Google.

 

Six cases, including Wontongjeon of Chiljangsa Temple in Anyang, portrait of Yun Seung-gil and Bong-bong of Ham, Yongin Parent Eunjunggyeong, Yangpyeong Sangsansa Temple Dongjong, Myobeop Lotus Sutra, and Yongin Myobeop Lotus Sutra Volumes 5-7 were designated as Gyeonggi Munjae Fires on the 26th of last month.

 

On the 5th, Gyeonggi Province held a Gyeonggi Cultural Heritage Committee meeting on the 26th of last month and announced that it had designated six buildings as Gyeonggi-do cultural assets, including the ‘Anseong Chiljangsa Wontongjeon (Gwaneumjeon)’, a building showing the faith of Gwaneum, which received great support from the people of the Joseon Dynasty.

 

Anseong Chiljangsa Wontongjeon is a Buddhist temple (a building that enshrines the main deity or bodhisattva in the temple) that has maintained its appearance 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in good condition and shows the faith of Gwaneum, which was greatly supported by the people of the Joseon Dynasty. The designation value was recognized for the fact that the interior space was made in the form of a Buddhist hall, which is not much left in Gyeonggi-do, that is, a room or floor with a flat ceiling, and a different dancheong pattern was put in each compartment of the banja.

 

The portrait of Yun Seung-gil and the bulk of the ship were preserved intact as a box and pedestal for storing the portrait and portrait of Yun Seung-gil, a 'drowning public god (who contributed to the treason of Imhae-gun)' that Gwanghae-gun rebuked in 1612. It is a rare portrait that remains even in a situation where most of the drowning officials are excommunicated due to artificial rebellion. Typical of the portraits of Gongsin in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such as the depiction of an osamo (official hat), the shading of clothes and geometric patterns, the contours and wrinkles of the face drawn with light brown lines, and the double contrast method that emphasizes the height of the face by applying shading to dark or light areas. It is a work that shows the form.

 

The Yongin Parent Eunjunggyeong (a Buddhist scripture taught to repay one's parents' grace) is a woodblock print published in 1591 (the 24th year of King Seonjo) based on the version published by the royal family (Myeongbin Kim's version). It is currently in the collection of the Yongin City Museum. Compared to other editions, the drawings are larger and more detailed than the main text, and many backgrounds and decorative patterns have been added.

 

In particular, the collection of the Yongin City Museum was highly praised for being a woodblock before the Imjin War and for being a rare edition that is hard to find among the existing 'Parent Eunjunggyeong' as a Buddhist book published at Hwaeom Cave in Gwanggyosan Mountain in Yongin.

 

Yangpyeong Sangwonsa Temple's Dongjong Bell is a bell that shows a mixed style of Korea and Japan (bells played to inform the time of day). The aesthetic sense of the Korean bell stands out. work. The exchange and influence of Korean artisans with Japan can be estimated in terms of the method of making the bell.

 

Myobeop Lotus Sutra (Vol. 1~7) is presumed to have printed the Myobeop Lotus Sutra, a Buddhist scripture from the 16th to 17th centuries. The paper quality and printing condition are even, and the preservation condition is good. Due to the rarity of being a complete wanjil book and the remaining two types of Byeonsangdo (pictures that visually format the contents of Buddhist scriptures), it was evaluated as having high value for use in history, academics, and Buddhist art.

 

Yongin Myobeop Lotus Sutra Volumes 5-7 are three volumes and one book, and although they are not complete, they have the value of 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in that they were signed at Seobongsa in Yongin-si, where there are not many editions handed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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