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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기사입력  2008/05/04 [11:23] 최종편집    브레이크뉴스경기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love & heart’라는 주제로 5월26일(월) 오후7시30분 개최된다.

2007년 1월15일(월) 첫 테이프를 끊은 <천원의 행복>은 파격적인 티켓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무대로 각계각층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추첨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천원의 행복>은 매 공연 마다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다른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5월 <천원의 행복>은 국립발레단의 아름다운 발레 공연으로 꾸며진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져있고 사랑받는 발레 ‘백조의 호수’와 중세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레이몬다’를 국립발레단의 주역무용수 김주원, 장운규, 윤혜진, 정주영 등의 몸짓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 공연부터 <천원의 행복> 감동을 선사할 우리사회의 숨은 봉사자 “아름다운 사람들-시민추천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시민추천 프로젝트”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사랑의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추천을 받아 <천원의 행복>의 관람기회를 제공하여 훈훈한 이웃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서울을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 인적사항, 연락처 및 추천하시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 인적사항,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나 선행사례, 관람인원 등을 상세히 기록하여 천원의 행복 관리자 메일로 우송하면 매달 100~300명 내외의 인원을 선정하여 매달 14일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 추천사연과 함께 발표한다.

그 첫 번째 초대자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하는 봉사자 15분과 한국나눔운동연합회 봉사자 10분이다.

5월 5일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에서 접수하며, 컴퓨터에 의한 추첨 시스템을 이용하여 추첨, 8일 오후3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12일까지 당첨자에 한하여 예매할 수 있고, 예매되지 않은 잔여분은 14일부터 인터넷과 현장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다음 공연은 6월23일(월) ‘교향악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산책’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천원의 행복>은 11월까지 매월 1회 공연된다.

【공 연 개 요】
○ 일 시 : 2008년 5월26일(월) 오후7시30분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 입 장 권 : 전석 천원
○ 예 매 :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399-1114~7
○ 출 연 : 김주원, 장운규, 윤혜진, 정주영 등 국립발레단
○ 프로그램 :
○1부 : 백조의 호수 1막 2장 (swan lake)
음악 :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안무 : 유리 그리가로비치
출연 : 오데트-오딜/김주원, 지그프리트/장운규 외

○2부 : 레이몬다 (raymonda) 3막 중
음악 : 알렉산더 글라주노프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초연 : 1898년 1월 19일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출연 : 윤혜진, 정주영 외

○ 작품소개
<백조의 호수>
천재적인 악마에 이끌려 지그프리트가 다다른 곳은 이상한 어느 호숫가. 호수 위에 달빛이 비치는 가운데 마법에 걸린 백조 여인들이 나타난다. 그들 중에 지그프리트는 오데트를 발견한다. 그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 오데트. 그는 마치 마술에 걸린 듯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당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자신이 꿈꾸던 사랑을 만나게 된 것이. 오데트는 천재적인 악마의 저주에 의해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자신의 신세를 하소연하면서 이 저주에서 풀리려면 한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지그프리트는 오데트에게 영원히 그녀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하면서 다음날 왕궁 무도회에서 그녀와의 결혼을 발표할 것을 맹세한다.

<레이몬다>
프티파가 80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무한 작품 <레이몬다>는 중세 프랑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처녀 레이몬다와 젊은 귀족 장 드 브리앙의 사랑 이야기다. 프티파는 그의 예술적 동반자 차이코프스키가 죽은 후, 31세의 글라주노프라는 젊은 음악가를 발레 음악 작곡가로 발굴해 내어 안무하게 되는데 탁월한 음악과 화려한 피날레 장면에 이 작품의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레이몬다 3막의 줄거리는 특별한 줄거리 없이 결혼식 장면으로 솔리스트들의 춤과 디베르티스망으로 구성된 장면이다. 계속되는 남녀 2인무를 중심으로 한 디베르티스망은 헝가리의 정열적인 기질을 연상시키며 무용수에게 빼어난 연기력과 고난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프티파는 손목의 움직임과 비틀어진 상체 움직임이 강조되는 헝가리풍의 민속춤을 발레에 접목시키므로서 레이몬다만의 청순함과 성숙함이 오묘하게 조화된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레이몬다의 정적이고 비튼 상체 움직임은 음악과 함께 이교도적이고, 신비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티파의 전막발레 형식의 대규모 발레 작품들은 솔로 바리에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데 이는 <레이몬다> 절정에서 이룬다. 이어지는 커플들의 춤은 주인공의 것과 거의 대등한 테크닉의 춤으로 평가된다. 그래서 기량 높은 솔리스트들이 필요하며, 일련의 솔로들의 춤으로 구성된 작품이기도 하다.

○ 주역무용수

<김주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98년 국립발레단 입단. 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98년 국립발레단 <해적>을 통해 주역으로 데뷔했다. 뛰어난 두뇌, 호소력 있는 연기, 아름다운 상체 라인 등 자신이 지닌 장점을 작품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발레리나.

청순 가련형의 지젤부터 요염하고 야심만만한 스파르타쿠스의 예기나까지 변신의 폭이 넓은 무용수이다. 특히 2002년 4월에 있었던 국립발레단의 일본 순회 공연에서는 현지 평론가로부터 ‘그녀는 배우다’라는 찬사를 받았고, 5월에는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장운규와 함께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돈키호테>에 객원 주역으로 초청, 공연하여 아사히 신문으로부터 ‘뛰어난 기술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한국 스타’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0~2001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스파르타쿠스,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 99년 대한민국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을 빛낸 발레스타 출연. 2000년 세계춤 2000 월드 스타 갈라공연 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이렉 무하메도프와 2인무를 춤췄다. 2002 한일 월드컵 홍보 대사로 활약했고, 올해 1월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립오페라 발레단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에 주역으로 초청되어 출연하였다. 이 공연은 월드스타페스티발로 전세계 유명한 발레리나들이 초청되어진 공연으로 현지의 찬사를 받으며 6월 정기공연에도 초청받은 상태이다.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할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여성무용수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현재 패션, cf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수상 :
2000년 한국발레협회상 신인상(한국 발레 협회 주최)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2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 발레리나상
2004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


<장운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2001년 국립발레단 입단.
96년 영국 london studio center 졸업.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 93년 선화예중 3학년 재학시 영국 런던 스튜디오 센터 장학생으로 유학을 갔다. 전 영국 로열발레의 수석무용수 david wall에게 사사받았으며 런던 스튜디오 센터 영국 순회공연에도 참가했다. 98년 코리안발레스타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의 쟁쟁한 발레 스타들과 공연했으며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 객원 출연, 각종 콩쿠르와 공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다. 세계 5대 무용콩쿠르 중에 하나인 2000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 커플상 (파트너 노보연) 및 2001 러시아 카잔콩쿠르의 남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립발레단 입단 전에 이미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호두까기인형>에서 주역을 맡은 기대주이다. 2000~2001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스파르타쿠스,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 200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발레 & 모던 댄스 콩쿠르의 오프닝 갈라에 초청되어 공연. 2002년 국립발레단 일본 순회 공연 참가. 2002년 5월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 <돈키호테> 객원 주역. 2003년 국립발레단 러시아 공연 주역.

수상 :
1997년 일본 후쿠오카시 북큐슈 및 아시아 무용대회 3위
1998년 전국 대학 무용 콩쿠르 은상
1999년 동아 무용 콩쿠르 은상
2000년 동아 무용 콩쿠르 금상
2000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 커플상
2001년 러시아 카잔국제발레콩쿠르 남자 금상
2001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1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3년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

<윤혜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뉴욕시티발레 부설학교인 스쿨오브 아메리칸 발레 (school of american ballet)를 입학한 후,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서머스쿨 (american ballet theater summer school)를 연수하였다.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정기공연 호두까기인형 마리 역으로 주역을 데뷔하였다. 기품있고 청순한 외모와, 길고 아름다운 신체 라인이 그녀의 강점이다. 그녀는 이러한 점을 장점으로 살려 <돈 키호테>의 키트리, <지젤>의 지젤과 <호두까기인형>의 마리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그녀만의 색채를 보여주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국립발레단 대표 브랜드 <해설이 있는 발레>를 통해 발레 대중화를 기여하고 있으며, 2006년 정기공연 <카르멘>에서 극도의 성숙미와 절제를 보여줘야 하는 마담 m역을 탁월하게 소화하여 2006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안은 바 있다.


수상 :
1999년 아시아 발레협회 콩쿠르 대상
1999년 세종대학교 주최 무용콩쿠르 대사
1999년 한국발레협회 주최 무용콩쿠르 금상
2004년 한국발레협회 주최 무용콩쿠르 신인상
2006년 한국발레협회 주최 프리마 발레리나 상


<정주영>

국립발레단 캐릭터 솔리스트. 2001년 국립발레단 입단. 1997년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 대학 재학시 실기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공연 참가, 국립발레단 객원무용수 활동을 통해 전문 무용수로서의 자질을 익혔다. 훌륭한 체격조건, 유연성과 탄력, 미소년 같은 순수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팬을 갖고 있으며 입단 전부터 주역급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등 배역운도 좋다.

대학 4학년인 2000년에 국립발레단이 세계 발레계의 거장 유리 그리가로비치를 초청해 올린 <호두까기인형>에서 발레 스토리를 주도하는 전지전능한 캐릭터 드로셀메이어역에 전격 발탁되었고, 이듬 해 <백조의호수>에서는 그리가로비치 버전에서 오데트 공주, 지그프리트 왕자와 더불어 주역으로 설정된 천재적인 악마역을 맡아 고난도의 기교와 더불어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2002년 국립발레단 일본 공연에서는 정주영의 악마를 본 현지 평론가들이 인상깊은 무용수로 손꼽기도 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에서는 목동 솔리스트와 스파르타쿠스군의 메인 솔리스트(검투사들) 10인 중 한명을 맡아 비장한 남성미를 발휘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를 넓혀가고 있다. 2003년 <백조의 호수>에서는 지그프리트 왕자로 데뷔하며 한국 발레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0~2001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스파르타쿠스,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출연. 2001년 상하이 미기대극원에서의 국립발레단 공연 참가. 2002년 국립발레단 일본 순회 공연 참가. 입단 후 국립발레단의 대표 브랜드 <해설이 있는 발레>에 매년 참여하며 발레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 :
1996년 발레협회 주최 무용콩쿠르 고등부 은상
2000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세미-화이널리스트
2003년 동아 무용콩쿠르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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