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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복병,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나선 경기도
개인위생관리 등 사전예방 관리 필요 강조
기사입력  2017/12/11 [16:51]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청)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식중독 발생이 적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식중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에 겨울철에도 개인위생관리 등 철저한 사전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가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도는 최근 중부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이 노로바이러스에 노출 될 위험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는 1, 2월에 비해 연말·연시 행사가 많은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펼칠 계획이다. 도는 우선 31개 시·군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정보를 알리고,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수원역 일원에서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명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식중독 주요 감염경로,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관련 정보를 도민들이 직접 홍보하며, 식중독이 여름철뿐 아니라 연중 발생 할 수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현장 교육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해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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