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대회 수상팀들이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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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난 11월 15일 제5회 주민자치대회를 열고 관내 7개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안양시의 두 구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동별 특화 사업 등에 대한 1차 평가를 진행해 31개 동 중 15개 동을 선정했고, 전문심사위원 평가단이 2차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 동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새롭게 변화하는 호계2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호계2동, 우수상은 ‘주민과 하나 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를 발표한 안양1동과 ‘아이들의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을 발표한 비산2동이 수상했다.
안양3동과 충훈동, 부림동, 귀인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동에 각각 300만원·150만원·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안양시는 만안구에서 안양1동, 동안구에서 귀인동이 시범동으로서 주민자치회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는 안양1동이나 귀인동이 주민자치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는 여타의 동들보다 ‘주민자치’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들이 공유되어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주민자치대회를 통해 안양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주민자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주민자치 특집의 한 부분으로 안양시주민자치대회 내용을 발표순으로 요약해 지상 중계한다. <편집자>
▲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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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대회 사례발표에 대한 심사기준은 크게 세 가지. 발표 내용 관련해서 △주민성, 파급성, 독창성, 지역 특화성, 대응성, 성과도 등 6개 분야 지표, 발표 방식 관련해서 △발표 시간 안에 얼마나 완벽한 내용을 전달하는지에 대한 발표 완성도, 발표 방법의 독창성, 청중 관련해서 △청중의 공감도와 호응도 등이었다.
최종 순위는 이날 발표 결과와 지난 10월 실시한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날 발표는 귀인동, 안양1동, 비산2동, 호계2동, 충훈동, 안양3동, 부림동 순서로 진행됐다.
귀인동: ‘귀한 사람 귀인으로’
귀인동주민자치회 사례발표는 이번 자치대회에서 유일하게 윤경숙 회장과 다른 1명이 공동으로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귀한 사람 귀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귀인동주민자치회의 사업은 ①문화, ②교육, ③공동체라는 카테고리로 진행됐다.
귀인동주민자치회는 귀인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마을 축제를 해마다 치르고 있다.
귀인동 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자”는 공감대 아래 관내 학교 동아리와 문화센터 수강생 또 숨어 있는 끼를 발산하는 주민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귀인초 사물놀이 공연, 귀인중 댄스 공연과 과학 동아리의 체험 활동이 있다.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귀인 먹거리촌의 청결을 위한 방제 작업, 어린이 공원의 운동기구 점검 등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귀인동의 모든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자치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체육대회와 겸에서 총회를 진행했고 2차 총회를 거쳐서 주민 의견을 듣고 2025년에 사업에 대한 의결을 했다.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자치회 출범 이후 매월 마을신문을 발행했다. 올해부터는 탄소 중립의 작은 실천으로 전자신문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마을신문 제작과 관련 어린이기자단이 활동하고 있다.
2025년 사업으로는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위원이 직접 강사가 되어 ‘배우고 실천하고 귀인과 나누기’, ‘걷고 싶은 봄날’, '귀인동 정다운 한마당', 청소년 과거제 등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윤경숙 회장은 내년에는 귀인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 우수상을 수상한 안양1동 주민자치회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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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동: 주민과 하나 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
강성종 안양1동 주민자치회장이 안양1동 주민자치회 소개에 이어 주요사업으로 ‘마을신문 일동애신문’, ‘MZ세대 김장담그기’, ‘달빛체조교실’을 소개했다.
일동애신문을 매회 3,500부 연중 5회 발행했다. 현재 17호까지 발행을 완료해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관심을 높였다.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협조를 받아 신문 기사를 작성했다. 내용은 주민자치회와 사회단체의 활동 내용 공유와 주민들의 이야기, 시정 소식, 전문가 칼럼 등을 게재했다.
MZ세대 김장 담그기는 결혼 7년 차 이내 MZ세대 아내, 동 거주 젊은 부부 20세대를 초청해 2023년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세 번째 우수사례로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안양천 안일교 밑에서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안양일동 주민 및 인근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행복한 여가 생활 정착에 기여했다.
강성종 안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함께 주민과 하나 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영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산2동: 아이들의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
최수현 위원장이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례를 발표했다.
비산2동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이 위치한 자연과 문화가 잘 어우러진 마을이다.
인구는 적은 편에 속하지만 타동에 비해 출생률이 꽤나 높고 아이들이 많은 편에 속한다.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런 특색을 살려 ‘저출산 시대의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를 정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시작하기 위해 올해 사업 비전을 ‘아이들의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 2동’으로 정했다.
비산2동 청사에는 주민 휴게실이 있다. 동네 공공기관을 아이들도 편하게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여 아동 서적을 기부 받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으로 개선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마을 축제에 어린이 체험 부스를 다양하게 운영해 아이들에게 이색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올해는 외부 기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벤치마킹 등을 위해 노력했다. 쌍개울축제도 연합으로 개최했다. 함께하니 든든하고 더 즐거웠다. 주민자치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고 싶은 우리 동네를 우리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두 세대가 참여하는 비산 2동이 되기 위해 내년을 준비한다.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모두 함께 행복한 비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려 한다.
▲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작한 ‘우리동네 웰컴 안내서’ 리플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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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2동: 새롭게 변화하는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욱 재무가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호계2동의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변화와 소통과 협력이었다.
호계2동은 예전에 골목길이 살아 있던 동네에서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되며 기존에 있던 주민들과 새로운 주민들이 협력이 아주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세 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동네 웰컴 안내서’란 리플렛을 제작해 호계2동을 소개하는 사업, 우리 동네 공감 글판,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옛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의 사진전, 세 가지 사업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첫 번째 사업은 우리 동네 웰컴 안내서 리플렛 제작이다. 입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이 자료를 조금 더 많은 주민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도 배치하고 아파트에도 배치해 최대한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두 번째 사업은 우리 동네의 공감 글판. 골목길이 살아 있던 이 동네가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좀 삭막해졌다. 현대 사회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 일일이 찾아가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공간적인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동 청사에 공감 글판을 제작해서 새로운 입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안내 멘트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는 새롭게 변화하는 호계2동 사진전이다.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옛 동네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해 할까봐 사진전을 청사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을 통해서 신구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에는 더 크게 사진전을 진행하려고 한다.
▲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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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훈동: 쾌적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행복마을
충훈동 주민자치위원회 양동석 고문이 사례 발표를 했다.
충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 장례식장, 중화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3개 학교와 지역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워크숍을 실시해 폭력 예방 및 성평등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관 수업 및 프로그램 간담회 자리를 갖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센터 견학 및 주민자치회 운영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월 1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동 직원들이 함께 지역 순찰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는 안양시 대표 축제인 충훈벚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추진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참여, 마을 실정에 맞는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에서 직접 먹거리 부스 운영, 주민 주차 안내, 봉사 등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충훈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충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위한 주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의 상생 협력을 통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자원을 연계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공감 글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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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동: 안양3동은 우리가 만든다
오병환 주민자치위원장이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대해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안양3동, 자매결연 도시 교류 추진 등으로 나눠 발표했다.
안양3동은 운영지원분과, 지역복지분과, 문화체육분과, 학생청년 분과 등 4개의 분과가 있다. 학생청년분과는 안양시에서 안양3동이 학군이 가장 많아 6군데나 되기 때문에 학생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어서 올해 신설했다. 학생청년분과는 총 6명의 위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생 2명은 정식 위원으로 신규 위촉을 했고 고등학생 4명은 명예위원으로 위촉을 했다.
두 번째로 주민과 함께하는 안양3동. 안양3동은 샘병원 그리고 각 학교와 의료복지 협약을 맺어서 안양3동에 약 2,240여 명 중에서 올해 건강검진비 등 약 226명이 감액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3동은 2024년 안양 미래교육 협력지구 6권역협의회가 있다. 6권역협의회에서는 관내에 있는 모든 학교와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매번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6권역협의회를 통해서 학생청년분과 위원들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2024년 댕리단길 차없는 거리 문화 행사에는 모든 학교가 참여해서 동아리 체험 부스 및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는 안양 3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자그마한 데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확장 공사를 했는데 학생청년분과 한 위원이 “학교에 동아리가 있는데 여기서 콘서트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 제안을 해 시작됐다.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각 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관내에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 해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들이 지나가면서 ‘이런 자그마한 콘서트를 자주 보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주셔서 그날 굉장히 뿌듯했다. 앞으로도 학생청년분과와 논의해서 작은 콘서트를 자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
세 번째로는 자매 도시와의 교류. 안양3동과 괴산군 청천면은 약 15년 전부터 자매결연 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청천면을 방문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하고,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안양3동은 절임배추를 약 15년 전부터 청천면으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받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양3동 자랑과 함께 자그마한 제안을 하나 할까 한다.
안양3동은 안양시를 대표해서 경기도 주민자치문화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나가서 우리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5등 안에 들었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민요반이 안양시와 경기도를 대표해서 전라도 광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나가서 3등을 하고 왔다.
사물놀이반은 안양시 자치대회에서 1등을 했다.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에서 실버부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장배 요가명상대회에서는 요가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런 프로그램 운영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우리 동을 비롯한 모든 동의 복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함께 하고 싶다.
부림동: 행복과 나눔이 가득한 부림동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례를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분과별 활동 사항 우수 사례 순으로 발표했다.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비전은 ‘행복과 나눔이 가득한 부림동’이다. 한윤희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보여줬다.
특수사업으로 1일 주민자치 동장이다. 1일 자치 동장 운영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동과 교감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사업은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로 자원을 공유하고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의 내용 중 하나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기부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줬다.
이 프로젝트가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민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 중대본부였는데 주민들을 위한 소통방으로 변신을 하게 됐다.
다음으로 부림동 30주년 추억 사진전을 개최했다. 청사 회의실에 사람들과 사회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동 청사에 항상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하고 있다. 이 사업을 매개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단기 특강 운영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장하는 부림동을 위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부림동은 누구나 가치 있는, 가치에서 행복한 부림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 1회에 그치는 게 아니라 매년 항상 할 수 있고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앞으로 쭉 이어가도록 하겠다.
아래는 위 기사를 ‘Google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Google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and amended.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Live Broadcast: 5th Anyang City Resident Autonomy Competition] Grand Prize Hogye 2-dong, Excellence Prize Anyang 1-dong, Bisan 2-dong
Encouragement Prize Anyang 3-dong, Chunghun-dong, Burim-dong, Guin-dong… Various projects for residents
Anyang City held the 5th Resident Autonomy Competition on November 15, and presented and awarded excellent cases of resident autonomy in 7 districts in the city.
The two district offices of Anyang City conducted a first evaluation of the operation of resident autonomy centers and resident autonomy (committee) meetings, specialized projects by district, etc. since October of last year, and selected 15 out of 31 districts. The expert evaluation committee selected the final 7 districts through a second evaluation and presentation of excellent cases. On this day, the grand prize went to Hogye 2-dong, which presented under the theme of ‘Hogye 2-dong, changing in a new way’, and the excellence award went to Anyang 1-dong, which presented ‘Anyang 1-dong Resident Autonomy Council Becoming One with Residents’, and Bisan 2-dong, which presented ‘Bisan 2-dong Taking Flight with Children’s Dreams’.
Anyang 3-dong, Chunghun-dong, Burim-dong, and Guyin-dong each received an encouragement award. Anyang City paid out 3 million won, 1.5 million won, and 1 million won in prize money to the districts that won the grand prize, excellence award, and encouragement award, respectively.
Anyang City is implementing the resident autonomy council as a model district in Anyang 1-dong in Manan-gu and Guyin-dong in Dongan-gu. It is difficult to say that Anyang 1-dong or Guyin-dong, which operate the resident autonomy council, have a higher level of ‘resident autonomy’ than other districts that are operated as resident autonomy committees.
On this day, Anyang City Resident Autonomy Council Chairperson Han Yoon-hee said in her opening remarks, “I am very happy that a place has been created where residents can demonstrate their autonomy capabilities,” and “I hope that this conference will be an opportunity for each neighborhood’s resident autonomy center to develop further by sharing best practices.”
Anyang Mayor Choi Dae-ho said, “This is a meaningful event where we can strengthen our autonomy capabilities by sharing best practices of residents’ autonomy and promote harmony and friendship among residents’ autonomy committee members,” and “We will contribute to the future development of Anyang and complete grassroots democracy through the residents’ autonomy conference.”
In order to learn about Anyang City’s residents’ autonomy, we will summarize the contents of the Anyang City Resident Autonomy Conference in the order of presentation as part of a special feature on residents’ autonomy and broadcast it live. <Editor>
There are three main criteria for evaluating the presentations of residents’ autonomy conference cases. In terms of presentation content, there were 6 indicators including △residentiality, ripple effect, originality, regional specialization, responsiveness, and performance, and in terms of presentation method, there were △presentation completion, which is how perfectly the content is delivered within the presentation time, originality of the presentation method, and in terms of the audience, △audience empathy and response, etc.
The final ranking was determined by adding the results of the presentation that day and the scores of the second evaluation conducted in October.
The presentations that day were conducted in the following order: Guin-dong, Anyang 1-dong, Bisan 2-dong, Hogye 2-dong, Chunghun-dong, Anyang 3-dong, and Burim-dong.
Guyin-dong: ‘Precious People, going to Guyin’
The Guyin-dong Resident Autonomous Council case presentation was the only one in this autonomous conference where Chairwoman Yoon Kyung-sook and one other person jointly conducted it, adding to the interest.
The Guyin-dong Resident Autonomous Council projects, which were conducted under the slogan ‘Precious People, Guin’, were conducted in the categories of ①culture, ②education, and ③community.
The Guyindong Residents' Autonomous Council holds a village festival every year under the theme of "Meeting of the Guindong People."
The Guyindong Village Festival received a great response with high-quality content from school clubs and cultural center students in the district, as well as residents who show off their hidden talents, based on the consensus of "Let's create a festival that residents can create and enjoy together."
Student programs that received particularly good responses include the Guyin Elementary School Samulnori performance, the Guyin Middle School dance performance, and the science club's experiential activities.
The Guyindong Residents' Autonomous Council carries out various projects for residents, such as traffic safety campaigns for student safety, pest control work for the cleanliness of the Guyindong Food Village, and inspection of exercise equipment in children's parks, which residents need.
All projects in Guyindong are decided through a general meeting of residents. In order to promote the activities of the autonomous council, a general meeting was held in conjunction with a sports competition, and after the second general meeting, the opinions of residents were heard and the project was decided in 2025.
Since the launch of the autonomous council in 2021, the Guyindong Residents' Autonomous Council has published a village newspaper every month. Starting this year, we are publishing in the form of an electronic newspaper as a small practice of carbon neutrality. The children's reporter group is active in producing the village newspaper.
For the 2025 project, we plan to continue the 'Learn, Practice, and Share with Guyin', 'Spring Days I Want to Walk', and the Guyin-dong Jeongdaun Hanmadang and Youth Civil Service Examination, where the autonomous committee members will directly serve as instructors for the residents.
President Yoon Kyung-sook promised that next year, the Guyin-dong Resident Autonomy Association will be reborn as a residents' autonomous association for the residents, by the residents, and with the residents.
Anyang 1-dong: Anyang 1-dong Resident Autonomy Association Becoming One with the Residents
Anyang 1-dong Resident Autonomy Association Chairman Kang Seong-jong introduced the Anyang 1-dong Resident Autonomy Association and introduced the 'Village Newspaper Ildongae Newspaper', 'MZ Generation Kimchi Making', and 'Moonlight Gymnastics Class' as major projects.
The Ildongae Newspaper was published five times a year, with 3,500 copies per issue. Currently, the 17th issue has been published, which has improved communication and interest with the residents' autonomous council and local residents. An editorial committee was formed and newspaper articles were written with the cooperation of residents. The content included sharing activities of the residents' autonomous council and social groups, stories of residents, city administration news, and expert columns.
The MZ Generation Kimchi Making event was held on November 11, 2023, from 9:00 AM to 2:00 PM in the conference room on the 3rd floor of the Anyang 1-dong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inviting 20 households of MZ generation wives who have been married for less than 7 years and young couples living in the same neighborhood. The third best practice, the Moonlight Health Exercise Class, was held from April to October 2024 under the Anyangcheon Anil Bridge. It contributed to the promotion of health and establishment of a happy leisure life for residents of Anyang Il-dong and nearby neighborhoods.
Kang Seong-jong, the chairman of Anyang 1-dong Residents’ Autonomy Association, said, “I feel a sense of accomplishment and pride in promoting projects that become one with residents,” and added, “I will always strive to become an Anyang-dong Residents’ Autonomy Association that can develop and grow with residents with an open mind.”
Bisan 2-dong: Bisan 2-dong soaring with children’s dreams
Chairman Choi Su-hyeon presented the case of the Bisan 2-dong Residents’ Autonomy Committee.
Bisan 2-dong is a village where nature and culture blend well, located on a twin stream where Anyangcheon and Hakuicheon meet.
Although the population is small, the birth rate is quite high compared to other dongs, and there are many children.
Bisan 2-dong Residents’ Autonomy Committee set a goal of ‘Let’s create a village that is good for raising children in the era of low birth rates’ to take advantage of these characteristics, and set this year’s business vision as ‘Bisan 2-dong soaring with children’s dreams’ to start a village community where children are happy.
There is a residents’ lounge in the Bisan 2-dong office building. Starting with the idea that children would be able to use the neighborhood public institutions comfortably, we received donations of children's books and improved the space to fit the eye level of children, which received a good response. We also operated a variety of children's experience booths at the village festival to provide children with unique experience activities.
This year, we established a sisterhood relationship with an external organization and collaborated on benchmarking, etc. We also held the Ssanggaeul Festival as a joint project. It was more solid and enjoyable because we were together. Resident autonomy is not something grand, but a process in which we create the neighborhood we want to create. We are preparing for next year so that Bisan 2-dong can become a place where not only children but all generations can participate in the process. Bisan 2-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will work even harder to create a happy Bisan 2-dong together.
Hogye 2-dong: Newly changing Hogye 2-dong
Song Wook, treasurer of the Resident Autonomy Committee, introduced the activities of the Hogye 2-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The biggest issues for Hogye 2-dong this year were change,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Hogye 2-dong is a neighborhood where alleyways used to be alive, and new apartment complexes are being formed, so cooperation between existing and new residents is very necessary. Considering this situation, we carried out three projects. We ambitiously prepared three projects: ‘Our Neighborhood Welcome Guide’, a project to produce leaflets introducing Hogye 2-dong, Our Neighborhood Empathy Signboard, and lastly, a photo exhibition of memories to recall old memories of our neighborhood.
The first project is the production of Our Neighborhood Welcome Guide leaflets. We tried to deliver these materials to as many residents as possible by placing them in the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and apartment complexes so that all residents who move in can receive them.
The second project is Our Neighborhood Empathy Signboard. This neighborhood, where alleyways used to be alive, became somewhat desolate as it was formed into an apartment complex. We wondered if there was a way to deliver positive messages that can give strength to each other in modern society. It is important to visit each person and say a warm word, but there are limitations in time and space, so we produced empathy signs at the office building to convey warm guidance messages to new residents and positive messages that can give strength to each other.
The last project is the photo exhibition of the newly changing Hogye 2-dong. We are holding a photo exhibition at the city hall so that new residents will be curious about what the old neighborhood looked like. Through the photo exhibition, new and old residents are forming a sense of empathy. We plan to hold a larger photo exhibition next year.
Chunghun-dong: A pleasant and warm-hearted happy village to live in
Yang Dong-seok, advisor to the Chunghun-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gave a case presentation.
The Chunghun-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Anyang Funeral Home and Junghwa Oriental Medicine Hospital, signed an agreement with three schools in the district for fostering local talent and mutually beneficial cooperation, held a workshop for the Resident Autonomy Committee for harmony and communication, and conducted education for violence prevention and gender equality practices, etc. to strengthen the capacity of the Resident Autonomy Committee.
In addition, in August, they held a program observation class and a program discussion meeting at the Resident Autonomy Center to increase understanding of the program operation of the Resident Autonomy Committee and had time to communicate with residents.
In September, they visited the Iljik-dong Resident Autonomy Center in Gwangmyeong-si, were able to tour the center and experience the operation of the Resident Autonomy Council, and shared best practices. In order to create a safe and pleasant village environment, the residents’ autonomous committee and other social groups and employees patrol the area once a month to prevent safety accidents and clean up the environment, which has received a great response from residents.
Next, in order to successfully hold the Chunghun Cherry Blossom Festival, Anyang City’s representative festival, the residents’ autonomous committee members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festival promotion, reflected opinions that fit the village’s circumstances, and worked to make it a satisfactory festival by directly operating food booths, guiding residents to parking, and providing volunteer services. It was an opportunity to promote Chunghun-dong and raise the residents’ pride.
In the future, the Chunghun-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will realize practical residents’ autonomy for residents, promote specialized projects through mutual cooperation with the village community, and link support resources to create a village that is good to live in.
Anyang 3-dong: We create Anyang 3-dong
Committee Chairman Oh Byeong-hwan presented the activities of the Anyang 3-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dividing them into the activation of subcommittees, Anyang 3-dong with residents, and promoting sister city exchanges. Anyang 3-dong has four divisions: Operation Support Division, Regional Welfare Division, Culture and Sports Division, and Student and Youth Division. The Student and Youth Division was newly established this year because Anyang 3-dong has the most school districts in Anyang City, with six, so it was necessary to hear diverse opinions from student and youth. A total of six members are active in the Student and Youth Division. Two college students were newly appointed as official members, and four high school students were appointed as honorary members.
Second, Anyang 3-dong is together with residents. Anyang 3-dong has signed a medical welfare agreement with Sam Hospital and each school, and it was confirmed that about 226 out of about 2,240 people in Anyang 3-dong received reduced benefits, such as health checkup fees, this year.
Anyang 3-dong has the Anyang Future Education Cooperation District 6-region council in 2024. The 6-region council operates regional special programs linked to all schools in the district. Anyang 3-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has been participating without fail every year and has achieved good results. Through the 6th District Council, the Student Youth Division members were appointed upon recommendation by the school principal. In the 2024 Daengridan-gil Car-Free Street Cultural Event, all schools participated and held club experience booths and performances together.
The ‘Visiting Small Concert’ is held on a small deck right next to the Anyang 3-dong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This year, expansion work was done, and a member of the Student Youth Division suggested, “There is a club at the school, so why don’t we hold a concert here?” It started.
The ‘Visiting Small Concert’ successfully ended with a presentation of the Resident Autonomy Center program, performances by each school’s clubs, and artists in the district.
I was very proud that day when residents passing by said, “I wish we could see these small concerts more often.” I will continue to discuss with the Student Youth Division and try to hold small concerts more often.
Third is exchanges with sister cities. Anyang 3-dong and Goesan-gun Cheongcheon-myeon have been sister cities for about 15 years. On April 15, we visited Cheongcheon-myeon to participate in environmental cleanup activities and held a meeting with the Cheongcheon-myeon Resident Autonomy Committee, where we had many discussions.
Anyang 3-dong has been receiving pickled cabbage from Cheongcheon-myeon at a low price for about 15 years and selling it to residents at a low price. The proceeds are used to help those in need.
Finally, I would like to make a small suggestion along with boasting about Anyang 3-dong.
Anyang 3-dong represented Anyang City in the Gyeonggi-do Resident Autonomy Culture Center Program Competition, and we placed in the top 5 out of 31 cities and counties in Gyeonggi Province. Using this opportunity as a stepping stone, the folk song group represented Anyang City and Gyeonggi Province in the national competition held in Gwangju, Jeolla Province, and came in 3rd place.
The Samulnori group won first place in the Anyang City Autonomy Competition. The Silver Group won an Excellence Award in the Resident Autonomy Center Table Tennis Competition. At the Anyang Mayor’s Cup Yoga Meditation Competition, the yoga class won the Excellence Award.
The Anyang 3-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is very important in operating such programs, but we would like to think together about what we can do for the welfare of all neighborhoods, including our neighborhood.
Burim-dong: Burim-dong filled with happiness and sharing
Han Yoon-hee, Chairwoman of the Burim-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presented the Burim-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case in the order of excellent examples of activities by major divisions of the Resident Autonomy Committee.
The vision of the Burim-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is ‘Burim-dong filled with happiness and sharing.’ Chairwoman Han Yoon-hee showed the activities of the Burim-dong Resident Autonomy Committee through a video.
As a special project, it is a 1-day resident autonomy district head. The 1-day autonomous district head operation allowed the Resident Autonomy Council to communicate with the neighborhood.
The second project is the Earth Saving Project, a program for sharing resources and a movement to not use disposable products. As part of the Earth Saving Project, we received donations of flower pots that were not used at home and shared them with those in need.
This project is not a one-time thing, but is ongoing every year and will continue in the future. Next, we are operating a resident communication room. It was originally the headquarters, but it has been transformed into a communication room for residents.
Next, we held a photo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30th anniversary of Burim-dong. We exhibited photos of people and their social activities in the conference room of the building. The calligraphy exhibition is always held in the building because residents actively participate.
We deliver yogurt to elderly people living alone with the proceeds. We actively discover elderly people in blind spots of welfare and provide them with a meal through this business.
Next, we are operating a short-term special lecture program. We are conducting various activities, including dementia prevention activities, for all residents, from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the elderly.
We are also supporting various projects to encourage student participation for the growth of Burim-dong. Burim-dong continues to be a Burim-dong that is valuable and happy in value. We will continue to provide excellent examples that can be done every year and continuously, not just o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