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미래교육청’은 공교육의 영역을 학교 밖으로까지 확장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다양한 변주와 합주 속에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은 완성됩니다.
이를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고의 교육콘텐츠 프로슈머이자 경기교육의 미래인 교사가 연구와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에 맞춰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조직을 새롭게 개편합니다.
지난 12월에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전 세계가 ‘교육’으로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전 세계 56개국에서 참가한 2,800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은 협력과 연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의 교육 등 2021년 발행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담론이
경기교육 현장에서 실현되는 모습을 체험하며 놀라움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각자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공감과 포용, 균형의 가치를 실현하는 토론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교육 본질의 실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대학입시 개혁에 앞장서서 제도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이 과거보다는 더 밝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더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미래교육청’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둠속에서 빛이 피어나듯 희망찬 미래 만들겠다”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급변하는 교육현장의 중심에서 학생과 교육을 위해 책임을 다해 오신 교육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 유보통합 첫걸음, AIDT 도입 추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논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운영 등 교육계에 크고 작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17개 시도교육청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뱀처럼 미래를 향한 힘찬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현재 사회 전반에는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뱀이 허물을 벗으며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이 교육만큼은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흔들림 없이 배움과 가르침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교육가족 모두 각자 자리에서 저마다 역할을 다하며 희망찬 한 해를 열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교육 현장의 노력과 용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첫째,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둘째,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도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어둠 속에 빛이 피어난다는 ‘유암화명(柳暗花明)’처럼 불확실한 현재와 불안한 미래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가족과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교육이 나아가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25년 새해에는 모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시고, 모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