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전주 이씨 부안군파, 현충원 부안군 이석수 묘역에서 제례 올려

김재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2/02 [16:09]

전주 이씨 부안군파, 현충원 부안군 이석수 묘역에서 제례 올려

김재용 기자 | 입력 : 2025/12/02 [16:09]

 

 

▲ 국립 현충원 경내에 있는 부안군 이석수 묘역에서 무산군파 후손들이 제사 준비를 하고 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전주 이씨 무산군파 종중(회장 이능우)이 지난 1128일 동작구 현충원내 부안군 묘역에서 시제를 지냈다. 후손들은 매년 시제를 지낸다. 

 

 제례에는 무산군파 종중회 이능우 회장, 부안군 이인형 종손을 비롯해 평택 부안군파 종회 이정춘 회장, 이학구 총무, 무산군 성발공파종회 이여춘 회장(주간현대신문사 발행인)등 후손 20여명이 참여해 서울시 동작구 현충원 경내에 위치한 부안군 묘역에서 제사를 올렸다.

 

 이능우 회장은 현대 사회는 근본 상실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그로 인해 도덕적 아노미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제사는 자신의 근본에 감사하며 그것을 정성으로 표현하는 행위"라며 "이를 통해 후손에게 공경의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다. 조성왕조의 후손으로 그 뜻을 잘 이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후손들이 제례를 지내고 있는 부안군 이석수는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명빈 김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무산군의 아들이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제사는 가례(家禮)의 관혼상제(冠婚喪祭) 사례(四禮)의 하나로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고 그 뿌리에 감사하며 정성을 다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이를 통해 조상으로터 복을 받고 후손에게 근본에 관한 효성과 공경의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유교식 제사는 일반적으로 4대 봉사(四代奉祀)를 기준으로 삼는다. 이것은 제주(제사를 주관하는 사람)4대조까지 제사를 지내는 관행을 말하는데, 5대조부터는 사당에서 신위를 모시지 않고 묘소에서 묘사(墓祀)를 지내는 것이 전통이다.

  

 전주 이씨 후손들이 제례를 지낸 부안군(扶安君) 이석수(李碩壽: 1524~1598)는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명빈 김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무산군의 아들이다. 처음에는 종친에 하사하는 창선대부 부안정(彰善大夫 扶安正)이라는 품계를 받았고 이후에는 명선대부 도정(明善大夫 都正)이라는 품계를 받았다.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위한 공로로 선무원종공신(宣武從勳)에 올랐으며 사후에는 정의대부 부안군을 하사받았다.

 

   이 묘역은 부안군 이석수의 5대손인 이태제에 의해 18세기에 재정비되어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당대의 석비 조성 양식을 잘 보여주어 서울특별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제례를 마친 종중 회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사에 참여한 후손들은 조선왕조 제9대 임금인 성종대왕의 후손으로 무산군에 이어 부안군의 14대 손이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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