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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중 ‘엔젤드림합창단’, 감동의 목소리
기사입력  2012/06/29 [16:30] 최종편집    이경훈 기자
곡란중학교 ‘Angel Dream 합창단’이 지난  20일 군포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중음악 단체 중등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곡란중학교(교장 임향자)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선민)이 힘을 합쳐 작년 5월 결성된 Angel Dream 합창단은 1기 15명, 2기 11명 총 2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 곡란중학교 ‘Angel Dream 합창단’이 지난 20일 군포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중음악 단체 중등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 경기 브레이크뉴스
그동안 곡란중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는 매주 일요일에 모여 열정적으로 합창연습을 하였다. 특히 예술제 참여를 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아침 일찍 등교하여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젠 안녕’을 노래한 Angel Dream 합창단은 학생들이 직접 반주, 지휘, 합창까지 스스로 준비하여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 단장인 이성은(2학년)학생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처음으로 예술제에도 나가보고, 상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휘를 맡은 박재나(3학년)학생도 “찬조가 아닌 경연대회로 참가하니 더욱 긴장되었지만 노력한 만큼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공연과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란중 임향자 교장은 “시간을 쪼개 열심히 참여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고 아이들 하나 하나가 수고가 많았다”며, “합창단 활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이선민 관장은 “가서 직접 보니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어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며, “계속 그 예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노래로 관객을 감동시킨 합창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여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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